2013년 6월 23일 일요일

남성 핸드잡 자위기구 <식스틴>

남성 핸드잡 자위기구 <식스틴>
아래 리뷰는 집토끼닷컴 체험단 리뷰어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리뷰어 프로필
닉네임 진격의토끼 / 나이 39/ 성별 남/
건강한 결혼과 성생활을 하고 있는 39세 유부남입니다. 39세를 강조하는 이유는... 네, 그렇습니다. 토끼띠입니다.
  뭐라도 집토끼닷컴과 엮어가기 위한 끄나풀이랄까요? 암튼... 중요한건 현실에서도 3분안에 끝내는 토끼라는 점입니다.
  각설하고, 체험단 신청동기는 결정적으로 며칠전에 집사람이 둘째 임신을 했답니다. 네, 그렇습니다. 당분간 성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첫째아이 임신때도 거의 1년 6개월을 존슨에 거미줄치며 성직자 코스프레를 했답니다.
  물론, 유흥업소 등으로 해결을 할 수도 있겠지만 앞서 밝혔듯... 고작 3분 남짓을 즐길려고 거금을 탕진하기는 그리 여유롭지는 않습니다.
  마침 성게이를 통해 집토끼닷컴을 알게되었고, 법적으로나 위생적으로나 안심할 수 있는 성인용품 체험단 모집공고를 보고 이렇게 수줍게 손길을 내밀어 봅니다.

  살아오면서 리뷰 같은거 꼼꼼히 해본적은 없지만 이렇게 본능에 의지하여 리뷰할 수 있는 제품군도 드물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둘째 아이의 출산까지 무언가 의지할 수 있는 매개체가 있다는것에 감사하며 체험단 도전의 출사표를 던집니다.
체험단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벤트 게시판에 안내 글을 참고해주세요.>체험단 공지 바로가기
 
 
 
일단 제품의 정확한 명칭이 뭔지 몰라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품 포장박스에는 ‘Two Layer Hole’과 ‘Anal Girl’이라는 영어만 적혀 있어서 처음 들었던 느낌은 아날용 제품인줄 알고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잠시나마 피웠네요.
각설하고 제품의 케이스에는 안전한 사용을 위해 콘돔을 사용하라는 문구와 사용후 항균 비누와 물을 사용하여 씻으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덧붙여 Made in Korea도 적혀 있어 국산임을 알겠네요. 

 
홈페이지에는 하기의 링크로 제품의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http://ziptokky.com/front/productdetail.php?productcode=001004000000000014&sort=
식스틴 시리즈라고
다음은 크기와 그립감인데 손에 꽉들어 오는 느낌은 적당히 좋고 실리콘 특유의 쫀득함이 흥분지수를 더해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표기가 되어있는데 다른 시리즈를 아직 사용해보지 못해 비교는 불가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식스틴 그녀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첫째로, 개봉시에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어떤 과일향인데 아마도 콘돔이나 러브젤에서 나는 그런 느낌의 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삽입과 느낌인데 입구의 쪼임구간에서 첫 삽입의 느낌을 더해주고 비관통형 특유의 진공상태를 만들어주어 자극이 훨씬 강하게 오는 것 같습니다.
다만, 중간부의 오돌토돌한 돌기는 자극에 그리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용 후 세척 및 보관입니다.
세척시 내부를 뒤집는 과정에서 표면에 손상이 쉽게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콘돔 사용 후 적당히 세척을 해주면 큰 문제는 없을 수 있으나 내부를 뒤집어 내는 과정에서의 미약한 손상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아울러, 제품 세척 후 보관할 곳이 마땅찮아 장기간 대기에 그대로 노출시 먼지가 잘 앉아 붙는 재질인 점에서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비관통형 전체의 특징일 수 있으나 물세척 후 내부의 물기가 잘 마르지 않는다는 점도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간략 정리
[장점]
적당한 크기의 그립감과 쫀득한 촉감
삽입시 입구의 쪼임 구간과 비관통형 특유의 진공에 의한 자극
[단점]
세척시 내구성이 약해보이는 내부 재질
보관 및 사후처리의 난해함
[총평]
손으로 느끼는 촉감, 코로 느끼는 향기, 쪼임에 의한 강한 자극 이 삼박자로 충분한 쾌감을 얻음
매우 약해보이는 그녀와 얼마나 오래 사귈지는 미지수?!

체험단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벤트 게시판에 안내 글을 참고해주세요.>체험단 공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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