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5일 목요일

인용품 체험단 리뷰 (애널콘(3사이즈))

성인용품 체험단 리뷰 (애널콘(3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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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리뷰는 집토끼닷컴 체험단 리뷰어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리뷰어 프로필

닉네임 고양이 / 나이 29성별 남/ 신청동기 지방 근무 중이라 혼자만의 시간이 길어지는데 비해서 파트너와의 평범한 관계는 점점 식상해지고, 스스로를 위해서 혹은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뭔가 이색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체험단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벤트 게시판에 안내 글을 참고해주세요.>체험단 공지


체험단을 신청한지 하루 반만에 첫 물품이 도착했습니다 *_*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경비실에서 수령을 하는데 생각보다 가볍더군요, 대체 뭐지? 하면서 후다닥 방문을 걸어닫고 박스를 개봉해보니...
(안전하고 내용물이 드러나지 않는 너무나도 평범한 갈색 택배박스 사진은 식상하니 생략합니다 :)

최근 애널쪽에 관심이 많다고 했더니 친절하게 챙겨주시는 센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포장입니다.
따로 테이프 실링같은건 되어있지 않은 덕분에 이번 주말 여친에게도 마치 새제품인양 오픈할 수 있겠습니다....


조명 탓인지 아무리 찍어도 제품의 질감 표현이 어렵네요. 이걸 뭐래야 하나, 매끈매끈한 촉감의 실리콘이 아니라 보들보들합니다.
젖은 손으로 비볐을 때 뽀드득 거리는 표면이 아니라 샤라라-하달까요? 볼펜이나 악세사리에 쓰이는 실키러버(silky rubber) 도료와 흡사합니다. 

사이즈는 세종류중 가장 작은 것으로 보내주셨네요. 
저는 미리 개통(?!)을 해둔지라 편안하게 삽입하였고, 아직 손가락이 전부인 여친에게 마침 적당한 선물이 되겠습니다.

짧아 보이지만 충분한 이물감을 제공해 똥꼬가 움찔거리게 만들어줍니다. 
삽입하고 있는 동안 아차하는 순간 빠질 듯한 기분이 들어서 내내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보유한 플러그 & 진동기인데...너무 무지막지한 녀석이라 이걸 넣고 나들이 나갔다가 한번 죽을뻔한 적이 있었지요;;
이번 녀석은 외출 시 플러깅한채 장시간 돌아다녀도 부담이 없을 듯합니다.

커다란 녀석의 재질은 물렁한 실리콘인데, 삽입 후 시간이 오래 지나면 체온에 의해 형태가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좋게 보면 내몸에 안성맞춤이랄지 사실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는데, 이번 깜둥이는 쫄깃한 탄성이 있으면서도 단단하네요.

삽입은 젤만 살짝 발라도 부드럽네요. 표면 감촉이 너무 좋아서 콘돔은 씌우지 않았습니다.



삽입한채로 책을 읽다가 곯아 떨어지는 통에 네시간쯤 그대로 박아뒀더니 깨어났을 때는 좀 얼얼하네요.
배설감이 심해서 화장실로 달려갔는데 역시나 딱히 나오는건 없고 플러그의 이물감이었습니다.

플러그는 아무래도 혼자 집에서 즐기기보다는 삽입 후 외출이 제맛이겠지요.
이번 주말에는 서울까지 삽입한 채로 버스와 지하철로 이동한 후에 다시 깨끗이 씻어 신상으로 위장한 녀석을 여친에게 박아줘야겠습니다.
정상위일때도 계속 느껴지는 이물감에 움찔거리며 꽉꽉 물어줄걸 생각하니 기대가 많이 되고,
후배위일때는 아예 삽입 시마다 플러그를 두들겨줘서 오랜만에 한번 울려줘야지 싶네요 +_+
반응 괜찮으면 쇼핑을 미끼로 삽입시켜서 데리고 돌아다니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지난번처럼 앞에는 무선 에그, 뒤에는 플러그 추가라면 상당히 힘들어할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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