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5일 수요일

성인용품 체험단 리뷰 <아야노>

성인용품 체험단 리뷰 <아야노>
제품 구경하러 가기>http://ziptokky.com/front/productdetail.php?productcode=001008000000000009&sort=아래 리뷰는 집토끼닷컴 체험단 리뷰어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리뷰어 프로필
닉네임 진격의토끼 / 나이 39/ 성별 남/
건강한 결혼과 성생활을 하고 있는 39세 유부남입니다. 39세를 강조하는 이유는... 네, 그렇습니다. 토끼띠입니다.
  뭐라도 집토끼닷컴과 엮어가기 위한 끄나풀이랄까요? 암튼... 중요한건 현실에서도 3분안에 끝내는 토끼라는 점입니다.
  각설하고, 체험단 신청동기는 결정적으로 며칠전에 집사람이 둘째 임신을 했답니다. 네, 그렇습니다. 당분간 성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첫째아이 임신때도 거의 1년 6개월을 존슨에 거미줄치며 성직자 코스프레를 했답니다.
  물론, 유흥업소 등으로 해결을 할 수도 있겠지만 앞서 밝혔듯... 고작 3분 남짓을 즐길려고 거금을 탕진하기는 그리 여유롭지는 않습니다.
  마침 성게이를 통해 집토끼닷컴을 알게되었고, 법적으로나 위생적으로나 안심할 수 있는 성인용품 체험단 모집공고를 보고 이렇게 수줍게 손길을 내밀어 봅니다.

  살아오면서 리뷰 같은거 꼼꼼히 해본적은 없지만 이렇게 본능에 의지하여 리뷰할 수 있는 제품군도 드물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둘째 아이의 출산까지 무언가 의지할 수 있는 매개체가 있다는것에 감사하며 체험단 도전의 출사표를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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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박스의 그림을 보고 대충 짐작은 했습니다만, 역시나 "아나루"라는 일본어가 확인을 시켜주네요.
네, 말 그대로 아날=후장(똥고) 섹스 용품입니다



외관은 상당히 컴팩트한 편이며 항문 외에 성기도 묘사가 되어 있으나 큰 의미는 없습니다.
크기는 한손에 쏙 들어오는 정도의 사이즈로 스트로크에 매우 유리해 보입니다.




실제 항문 내부의 구조를 그대로 표현했는데, 처음 입구 부분은 상당히 좁고 탄력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상당히 넓은 공간에 자잘한 돌기들이 나 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 삽입시에는 자극이 상당히 있지만 내부에서는 큰 자극이 없습니다.
(실제로 항문섹스를 해본 경험이 없기에 비교평가를 하기는 힘들겠지만, 대체로 항문섹스의 경험담을 봐온 결과 큰 감흥은 없다고들 합니다.)



비관통형 특유의 진공에 의한 쪼임도 넓은 내부 공간으로 인해 큰 효과는 없습니다.
다만, 비관통형임에도 입구가 동그란 원형이기 때문에 세척을 위해 뒤집을때 발생하는 내구성 문제가 조금은 덜한 것 같습니다.
반면 입구가 좁고 내부가 넓어 세척 후 자연건조시 거의 건조가 되지 않는 문제점도 있네요.



<장점>
후장에 대한 판타지 충족
컴팩트한 사이즈와 외관

<단점>
세척 후 자연건조 잘 안되는 구조

<총평>
아날에 대한 환상은 이 아야노로 만족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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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9일 월요일

성인용품 체험단 리뷰 (미니망 시즈까)

성인용품 체험단 리뷰 (미니망 시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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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리뷰는 집토끼닷컴 체험단 리뷰어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리뷰어 프로필
닉네임 The Rock / 나이 29성별 남/ 신청동기 예전에 매장도 방문한 적이 있었고 성인용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남성자위기구를 몇번 써보다가 여자친구가 생기니 같이 성인용품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밌는 성생활을 해 보고 싶은데 역시 섹스토이가 중요할 거 같아요. 한번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여성자위기구를 중심으로 받고 싶습니다. 남성자위기구나 나머지는 1~2번 정도 받아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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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뜯어보니까 굉장히 아청아청한 제품이 나왔습니다. 무게도 가볍고 사이즈도 작습니다. 제품 표지만 보여도 웬지 경찰에 끌려갈 거 같은 제품입니다(...)


내용물입니다. 굉장이 작은 사이즈의 오나홀과 젤이 들어있습니다. 젤 자체는 양이 꽤 많은 편이라 한번에 다 쓸 수는 없어서 나누어서 사용했습니다.


외관은 잘 만들어진 편이고 재질은 가장 부드러운 재질입니다. 이거 명칭이 잘 기억 안나는데 말랑말랑하고 외부 오염에 약하고 강도도 약한 재질입니다. 너무 부드러워서 사용하다가 찢어질 거 같은 느낌입니다.




제가 손이 작은 편인데 사이즈가 이정도 입니다. 케이스에 적힌 대로 미니 사이즈네요. 오히려 재질이 부드럽고 말랑해서 느낌이 조금 이상할 정도입니다.
약간의 죄책감(?)과 함께 제품을 사용했는데...표지에 나와있지만 입구가 엄~청 작습니다. 볼펜심 정도의 구멍 하나만 있고 사진에 표현된 외관은 그저 페이크입니다. 발기가 제대로 안되어 있으면 힘이 없어서 삽입이 잘 안됩니다. 그리고 사이즈가 작아서인지 전부 삽입은 안되더라고요. 하지만 내부 느낌은 좋습니다. 근데 너무 말랑말랑한 재질때문에 손에 쥐고 사용하는게 잘 안되고 미끄러집니다. 그래도 몇번 사용하다보니 금방 사정을 하네요...좀 불편한 제품에 비해 사용 느낌은 좋습니다. 그리고 작은 구멍으로 인해 세척은 좀 힘듭니다. 다음엔 좀 적당한 사이즈의 제품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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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5일 목요일

성인용품 체험단 리뷰 ([NPG] 스왑 카가미)

성인용품 체험단 리뷰 ([NPG] 스왑 카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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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리뷰는 집토끼닷컴 체험단 리뷰어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리뷰어 프로필
닉네임 유쾌한 악마 / 나이 36성별 남/ 신청동기 " 자위 " 를 좋아합니다.
혼자만의 즐거운 개인시간을 꽤나 즐기는 스타일이죠.
5년전인가 처음 세븐틴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 명기 증명 009까지 사용을 해오면서 
자위용품은 먼가 히키코모리같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어느새 정반대로 바뀌어 남성자위용품이야말로 나에게 주는 즐겁고 건강한 '보상' 으로 바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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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매우 작음 

무  게 : 작은만큼 매우 가벼움

실리콘재질 : 질김/ 둘레의 실리콘은 두꺼운데 헤드가 닿는 끝부분의 실리는 매우 얇음

냄  새 : 없음

동봉된 젤 : 페페젤과 비슷한 느낌을 줌

외부 형태 : N.P.G 답게 외부 꽃잎 모양이 리얼하고, 촉감 역시 부들거림

            또한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둘레 모양이 그립감을 높여줌

내부 형태 :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N.P.G 답게 가격선에 맞춰진 적정한 내부 돌기 형태


1차 사용)

29,000원 짜리라고는 믿기지 않을 촉감을 제공

N.P.G 계열의 리얼리티적 촉감이 가격대에 맞게 조정된 촉감임

즉, 훅! 하고 오는 증명 시리즈와 달리 오랄계열과 비슷하게 잔잔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제공함

부드러운 밀착감 속에서 잔잔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에 천천히 느낌을 즐기면서
개인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함

적정한 자극이기에 초반에 빠른 움직임을 보여도 발사조짐 없이 은은해서 오래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임

증명 시리즈였으면 5분도 못버티고 발사하고 끝났을 짧은 개인시간을 맘 먹기에 따라서는 30분에서 1시간, 그 이상까지도 갈 수 있는 시스템임

먼가 허전하고, 먼가 부족한 자극으로 발사감이 없는게 아니기에 충분히 만족하면서
개인시간을 천천히 즐길 수 있음

개인적으로 조루 방지 훈련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제품이 될 듯함



또한 그립감이 탁월함

초소형 사이즈에 그립감을 높이기 위한 외부둘레 모양이 최적의 그립감을 만들어냈음

일반 고급 핸드형의 경우 그림감을 위한 외부 형태를 가진 것들이 많지 않은데
그런 점에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최저가의 제품에서 고퀄리티 그립감을 제공받을 수 있음

젤은 동봉된 젤을 사용했는데 일반 페페젤과 비슷한 끈적임을 가지고 있음



2,3차 사용 )

2,3차 역시 1차 때 느꼈던 만족감을 그대로 제공해주었음

그리고 최초 사용시 확인했던 끝부분 얇은 실리콘 막이 결국 3회 사용 중간에 구멍이 났음

그러나 오히려 비관통형에서 관통형으로 구멍을 뚫고 나가는 헤드를 한번 더 자극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자극적으론 구멍난 현재가 오히려 더 좋음

단지, 위생상에서 젤이 흐르고, 발사시 조심해도 흐르는 부분이 번거로운 건 어쩔 수 없음
일장 일단이라고 모두 좋을 수는 없지만 자극적으론 구멍뚫린 지금이 더 좋음

결론적으로 29,000원이 제공하는 만족도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만족감을 줌

N.P.G 의 리얼리티 자극 컨셉하에 고퀄리티 그립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잔잔한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부드럽게 장기간 개인시간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강추 제품임

부드러우면서, 잔잔한 자극의 정도가 매우 만족스러움

증명은 너무 세서 오래 즐기기가 힘들고, 하위 제품들은 각성시키기 전까진 오히려 고통스러움
세븐틴 계열은 조임류이기에 자극의 컨셉 자체가 틀리고. 혹 어디 가볍게 출장이나 여행을 갈때에도 휴대가 매우 간편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것도 좋고. 별 다섯개라면 다섯개 줌.

단, 용품의 맛을 느낄 줄 모르는 최초 용품 사용자나 좀 더 강한 자극에 익숙하거나, 원하는 이들에겐
당연히 밋밋한 느낌이 더 클 수 있음

하지만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 있는 이라면 이건 밋밋한 것이 아니라 안정적인 잔잔한 느낌을
주는, 또 하나의 새로운 영역을 독자적으로 가지고 있는 아이템임을 공감할 수 있음



세척 ? 

보통 후기보면 세척하는걸 꽤 비중있게 다루는데 개인적으론 1% 도 공감이 안됨

사용 후 세면대에서 물 틀어놓고 대여섯번 손가락으로 훝어주고, 때에 따라서 비누로 한번 슥
문질러 주고 헹구면 끝인데 그게 도대체 뭐가 힘들고, 번거롭다는 건지 알수 없음

건조도 그냥 수건으로 두어번 입구에 쑤셔넣어서 적당히 물기 제거하면 끝


파우더도 한번 사용해 본 적 없음

이런 상태로 몇년간을 사용해왔어도 위생상의 문제는 단 한차례도 없었음

기존의 후기들에서 청결적인 부분을 너무 과도하게 생각해서 형성된 부담스런 선입견인 듯 싶음

굳이 뒤집어서 닦을 필요도 없고, 말린다고 드라이기까지 하는것도 지극히 오버이고,
완전 건조를 할 필요도 전혀 없고(냄새? 안남)
그냥 가볍게 세면대에서 헹구고 수건으로 물기 한,두번 제거하고 박스에 넣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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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품 체험단 리뷰 (애널콘(3사이즈))

성인용품 체험단 리뷰 (애널콘(3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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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 프로필

닉네임 고양이 / 나이 29성별 남/ 신청동기 지방 근무 중이라 혼자만의 시간이 길어지는데 비해서 파트너와의 평범한 관계는 점점 식상해지고, 스스로를 위해서 혹은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뭔가 이색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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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을 신청한지 하루 반만에 첫 물품이 도착했습니다 *_*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경비실에서 수령을 하는데 생각보다 가볍더군요, 대체 뭐지? 하면서 후다닥 방문을 걸어닫고 박스를 개봉해보니...
(안전하고 내용물이 드러나지 않는 너무나도 평범한 갈색 택배박스 사진은 식상하니 생략합니다 :)

최근 애널쪽에 관심이 많다고 했더니 친절하게 챙겨주시는 센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포장입니다.
따로 테이프 실링같은건 되어있지 않은 덕분에 이번 주말 여친에게도 마치 새제품인양 오픈할 수 있겠습니다....


조명 탓인지 아무리 찍어도 제품의 질감 표현이 어렵네요. 이걸 뭐래야 하나, 매끈매끈한 촉감의 실리콘이 아니라 보들보들합니다.
젖은 손으로 비볐을 때 뽀드득 거리는 표면이 아니라 샤라라-하달까요? 볼펜이나 악세사리에 쓰이는 실키러버(silky rubber) 도료와 흡사합니다. 

사이즈는 세종류중 가장 작은 것으로 보내주셨네요. 
저는 미리 개통(?!)을 해둔지라 편안하게 삽입하였고, 아직 손가락이 전부인 여친에게 마침 적당한 선물이 되겠습니다.

짧아 보이지만 충분한 이물감을 제공해 똥꼬가 움찔거리게 만들어줍니다. 
삽입하고 있는 동안 아차하는 순간 빠질 듯한 기분이 들어서 내내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보유한 플러그 & 진동기인데...너무 무지막지한 녀석이라 이걸 넣고 나들이 나갔다가 한번 죽을뻔한 적이 있었지요;;
이번 녀석은 외출 시 플러깅한채 장시간 돌아다녀도 부담이 없을 듯합니다.

커다란 녀석의 재질은 물렁한 실리콘인데, 삽입 후 시간이 오래 지나면 체온에 의해 형태가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좋게 보면 내몸에 안성맞춤이랄지 사실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는데, 이번 깜둥이는 쫄깃한 탄성이 있으면서도 단단하네요.

삽입은 젤만 살짝 발라도 부드럽네요. 표면 감촉이 너무 좋아서 콘돔은 씌우지 않았습니다.



삽입한채로 책을 읽다가 곯아 떨어지는 통에 네시간쯤 그대로 박아뒀더니 깨어났을 때는 좀 얼얼하네요.
배설감이 심해서 화장실로 달려갔는데 역시나 딱히 나오는건 없고 플러그의 이물감이었습니다.

플러그는 아무래도 혼자 집에서 즐기기보다는 삽입 후 외출이 제맛이겠지요.
이번 주말에는 서울까지 삽입한 채로 버스와 지하철로 이동한 후에 다시 깨끗이 씻어 신상으로 위장한 녀석을 여친에게 박아줘야겠습니다.
정상위일때도 계속 느껴지는 이물감에 움찔거리며 꽉꽉 물어줄걸 생각하니 기대가 많이 되고,
후배위일때는 아예 삽입 시마다 플러그를 두들겨줘서 오랜만에 한번 울려줘야지 싶네요 +_+
반응 괜찮으면 쇼핑을 미끼로 삽입시켜서 데리고 돌아다니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지난번처럼 앞에는 무선 에그, 뒤에는 플러그 추가라면 상당히 힘들어할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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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일 월요일

성인용품 체험단 리뷰 (유리의 트윈투러브)

성인용품 체험단 리뷰 (유리의 트윈투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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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취시 흔들었을 때 별다른 소리는 나지 않고, 무게도 가볍더군요
박스를 열어보니 푸른 비닐로 포장되어 있었고, 안에 제품은 파우더가루가 약간 뿌져진 상태로 투명 비닐로
쌓여있는데 완전 밀봉상태이구요






실리콘 냄새는 거의 없고, 외형도 파손없이 깨끗합니다
잡았을 때 딱 손에 잡히는 둘레사이즈이고, 무게는 적정한데 약간 묵직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품 내부에도 파우더가 뿌려져 있어 먼저 세척을 비누로 해줬습니다
제품 설명대로 내부에 지스팟 돌기가 두개가 있는데 위, 아래쪽이 아닌 우측에 있었고, 실리콘 탄성이 강합니다
입구는 작습니다


박스안에 함께 들어있던 국산젤은 향은 없고, 물과 기름 사이의 점성으로 쉽게 흐릅니다
양은 딱 1회용 샴푸정도인데 점성이 약해서 제품내에 넣고 기울이니 다 흘러내리고, 사용시에도 죄다 흘러서
닦아내고 가지고 있던 페페젤로 바꿔서 사용했습니다
처음 사용시 내부 실리콘 작은 조가리들이 묻어나옵니다


입구가 작고 탄성이 강해서 1/3 정도만 넣고 사용시 조여주는 느낌을 받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오형제로만 살다가 처음 용품을 사용하는 입장이라면 꽤나 만족감을 느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구요
내부 지스팟 돌기가 느껴지는데 이건 자신의 자극 포인트쪽으로 돌려서 사용하면 되구요


경도가 있는 제품이라 감싸는 류가 아니기에 끝까지 넣었을 때 약간의 공허함이 느껴지는데
이런 부분은 초기출하상태시엔 일부 제품을 제외하곤 보통들이 그러하기에 사용횟수가 길어지다보면 해결되는 부분도 있기에 감안했구요


이 제품이 추구하는 자극류는 조임과 경도 있는 내부 G스팟과 주름이 주는 일정 수준의 마찰자극인 것
같습니다

오형제 놀이만을 해오다가 처음 용품을 사용하려는 분들에겐 비용 대비 한번쯤 도전해 봄직한 제품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세척법에 대해 묻는 경우들이 많은데 그냥 비누로 한번 닦고, 물로 헹구고, 수건으로 내부 한번 훝으면 끝
  뒤집어서 할 필요도 굳이 없고, 완전 건조할 필요도 굳이 없고, 파우더? 도 그닥 
  기존 보유 용품들 이렇게 관리했어도 아무 이상없었습니다 )

처음부터 일본 직수입을 사용하기보단 국산제품에서부터 출발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 듯 하기에 
비용 대비 첫 도전이라는 맥락에선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성적 자극과 선호도는 정말 지극히 주관적이기에 만족도가 어떠할지는 직접 사용해본 본인만이 알수 있다는 점
자위용품 영역에서 페라리급 제품들도 호불호가 발생하는게 현실이죠

한가지 덧붙일 부분은 남성자위용품은 “오!” 하고 그 맛을 느끼는 순간부터는 절대 못 끊는다는 거.
자위용품이 아직 국내인식에선 음지적이고, 이상하고, 퇴폐적이고, 수치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건 부정할 수 없지만
단지 이미지일 뿐이지, 지극히 건강하고, 합법적이면서도, 만족스러운 즐거움을 주는 ‘현실’ 에 있어서는
적극! 권장해야 하는게 오히려 좋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나쁜게 아니잖아요. 변태스러운 것도 아니고. 
사우나가서 손보다 훨씬 때도 잘 밀리고, 시원하기도 한 때타올을 사용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다들 즐거운 쉐이키타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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