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8일 월요일

성인용품 체험단 리뷰(신개념 남성 자위기구 GROOMIN)

성인용품 체험단 리뷰(신개념 남성 자위기구 GR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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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리뷰는 집토끼닷컴 체험단 리뷰어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리뷰어 프로필
닉네임 진격의토끼 / 나이 39성별 남/ 신청동기 39세를 강조하는 이유는... 네, 그렇습니다. 토끼띠입니다.
뭐라도 집토끼닷컴과 엮어가기 위한 끄나풀이랄까요? 암튼... 중요한건 현실에서도 3분안에 끝내는 토끼라는 점입니다.
각설하고, 체험단 신청동기는 결정적으로 며칠전에 집사람이 둘째 임신을 했답니다. 네, 그렇습니다. 당분간 성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첫째아이 임신때도 거의 1년 6개월을 존슨에 거미줄치며 성직자 코스프레를 했답니다.
물론, 유흥업소 등으로 해결을 할 수도 있겠지만 앞서 밝혔듯... 고작 3분 남짓을 즐길려고 거금을 탕진하기는 그리 여유롭지는 않습니다.
마침 성게이를 통해 집토끼닷컴을 알게되었고, 법적으로나 위생적으로나 안심할 수 있는 성인용품 체험단 모집공고를 보고 이렇게 수줍게 손길을 내밀어 봅니다.
살아오면서 리뷰 같은거 꼼꼼히 해본적은 없지만 이렇게 본능에 의지하여 리뷰할 수 있는 제품군도 드물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둘째 아이의 출산까지 무언가 의지할 수 있는 매개체가 있다는것에 감사하며 체험단 도전의 출사표를 던집니다.

체험단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벤트 게시판에 안내 글을 참고해주세요.>체험단 공지



제품의 포장은 마치 사무용품(뭔가 클립통이나 압정통 같은)을 연상하는 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처음 받았을때는 콘돔이나 젤이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예상을 뒤엎는 꽃잎모양의 무언가가 들어 있네요.
또한 가운데 젤리 같은 케이스에는 투명한 액체가 들어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럽고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동봉된 스티커에 안내문구가 적혀 있네요... (일본어로...)

<소프트한 자극으로, 릴렉스...>
"캡을 벗기고 본체내부와 페니스 전체에 동봉된 윤활젤을 도포합니다. 본체에 페니스를 천천히 삽입, 윤활젤을 구석까지 넓히면서, 페니스를 맛사지하여 주세요." 라고 되어있네요. 다행히 해석가능한 수준의 일본어라 용기가 생깁니다. 한번 읽고나니까 이제서야 감이 좀 잡히네요.
실제로 사진의 포장상태 그대로 젤을 바르고 콘돔 끼우듯이 귀두부 부터 덮어서 전체를 씌웁니다.
단, 사진에서 보듯이 크기가 상당히 컴팩트 하므로 존슨 전체를 감싸지는 않습니다.




이 컴팩트함은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컴팩트하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스트로크(흔들기)에 좀 제약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맛사지 하듯이 주물주물 정도만 가능하겠네요.
실제로 느낌은 섹스할때의 그러한 자극이라기 보다는 애인이 부드럽게 주물러 주는 정도의 느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제품으로는 사정까지 가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어디에도 콘돔사용을 권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정을 염두에 둔 제품이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보통(사정을 위한 도구)의 경우 반드시 콘돔을 사용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기 마련이거든요.
결국 앞서 해석했던 안내문구와 같이 릴렉스 하는(사정할려면 흥분을 하니까) 목적인 것으로 개인적인 유추를 해봅니다.
구조는 비관통형의 구조를 하고 있지만 사정을 염두에 두지 않았으므로 큰 의미는 없으며, 부드러운 재질이기에 속을 뒤집기 수월 하므로 세척이 아주 쉽습니다.



<장점>
컴팩트한 사이즈와 캡형 보관으로 눈에 띄지 않음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이용가능
동봉된 젤과 함께 개봉 즉시 사용 가능

<단점>
사정을 위한 제품은 아닌듯 함
한글로 된 사용법이 없음

<총평>
야동볼때 이걸로 주물주물 하다가 흥분되면 존슨에 묻은 젤로 딸딸이 치기 용이할 듯...

체험단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벤트 게시판에 안내 글을 참고해주세요.>체험단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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