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5일 목요일

초보자용 애널 비즈트리 <짜릿 진동 애널>

초보자용 애널 비즈트리  <짜릿 진동 애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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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리뷰는 집토끼닷컴 체험단 리뷰어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리뷰어 프로필
닉네임 TED / 나이 32/ 성별 남/ 신청동기
한 달에 두 번 보기도 어려운 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매일같이 붙어있으면서 지냈는데, 3개월 정도 전부터 둘 다 일때문에 바빠져서 거의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자위행위를 하는 횟수가 부쩍 늘었는데, 아직 자위기구를 사용해본 적이 없네요. 성관계 시 밧줄이나 수갑 등의 부수적인기구들은
자주 사용했지만 직접 성기를 자극하는 제품은 써보지 못했네요. 여러가지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체험단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벤트 게시판에 안내 글을 참고해주세요.>체험단 공지 바로가기
 
 

비즈 디자인의 애널 진동기의 리뷰입니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왔구요.
제품은 두껍지 않고 길이는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제품은 말랑말랑한 재질로 되어있으며, 탄성이 있으면서 적당히 잘 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리모콘에는 AA사이즈 배터리 2개가 들어가구요. 리모콘은 한손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이고, 조작은 다이얼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on,off 버튼이 따로 구성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제품에 비해서 리모콘의 마감이 좋지 않아서 다이얼과 배터리 덮개의 내구성이 의심됩니다. 특히나 배터리를 넣고 뺄 때 주의하지 않으면 배터리 덮개가 부서져버릴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합니다.

일단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젤을 넉넉히 발라서 삽입에 용이하도록 해야합니다.
애널에 삽입하는 제품이다보니 젤을 사용하지 않으면 뻑뻑하게 아프기만 하거든요.
끝이 뾰족하고 두께가 얇기 때문에 삽입이 쉽고 힘들지 않아서 애널을 이제 막 시작하는 초심자도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당한 길이와 크지않은 비즈들로 구성되어 있고, 꽤나 유연하게 잘 휘어지는 스타일이라서 무척이나 삽입이 용이하네요.


진동 강도의 조절이 가능한 모델이기에 적절히 조절하면서 느끼며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동을 1부터 10까지의 10단계로 나눈다고 치면 2에서 7 정도 까지의 세기를 조작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너무 세게 하면 진동 간격이 너무 좁아져서 오히려 덜 느껴지는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품의 밑면에 보면 작은 흡착판을 가진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있는데, 흡착력은 좋지 않습니다.
혼자서 이 제품을 사용할 시 처음에 자세를 잡을 정도의 고정력은 있지만, 바닥에 붙여놓고 피스톤시 버티지 못합니다.


장점: 두께가 얇고, 도입부가 뾰족한 디자인으로 되어있어서 초심자에게도 부담스럽지 않고, 삽입이 쉬움.

단점: 리모콘의 내구성이 의심됨 (조작부와 배터리 덮개)
마치며: 제품을 사용해보기 전 허술해보이는 리모콘 때문에 실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리모콘을 제외하고는 제품의 질감이나 크기, 두께, 진동, 디자인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간단한 제품이지만 기본에 충실한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애널 제품이라 넉넉히 젤을 사용한다는 것만 신경쓴다면 쉽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오래간만에 사용하는 애널 제품이었지만 끝이 뾰족하고 얇은 디자인 덕분에 쉽게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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